"이승엽 생각이 난다."
2017년 KIA 타이거즈 통합 우승을 타격 코치로 이끌고, 퓨처스리그 감독에
선임된 박흥식 전 감독은 KIA 유망주 김석환을 보며 "이승엽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당시 박 전 감독은 "몸이 부드럽고 신체적인 능력이 좋다. 투수를 하다가 야수로 젼향했다.
재능이 있다. 상당히 매력전인 선수다. 인성도 좋다.
(이)승엽이 어릴 때가 생각난다"며 잠재력이 높은 선수로 꼽았다.
베테랑 코치의 주목을 받았던 김석환은 이제 당당하게
KIA 1루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이 뜨겁다.
김석환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석환은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를 단 2경기
치른 가운데 김석환은 타율 0.500(6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석환은 자신의 타격과 발로 KIA 득점을 만들었다. 3회초 선두타자로 좌전 안타를 쳤다.
김도영 중전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김선빈 우전 안타 때 3루를 돌아 득점했다.
우익수 구자욱 송구가 정확했지만, 김석환은 긴 다리를 이용한 성큼성큼 주루로 홈을 먼저 쓸고 지나갔다.
1999년 2월생인 김석환은 광주서석초-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4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병역 의무를 다했고 지난해 KIA에 합류, 올 시즌 KIA 주전 1루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쟁자는 지난해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잠재력을 터뜨린 황대인이다.
황대인은 지난해 타율 0.238, 13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 정확도는 부족했지만,
장타력은 충분히 알렸다. 14일 경기에서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김석환에게 주전 1루수 경쟁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석환에 대한 KIA 기대는 크다. KIA 김종국 감독은 김석환을 포함해 올해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도영과 같은 젊은 선수가 팀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길 바라고 있다.
14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김석환은 테스트해야 할 선수다. 꾸준히 시범경기에
내보내면서 정할 것 같다. 기량이 많이 늘었다. 수비, 타격 모두 실력이 향상됐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데 기대가 된다. 주전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우리 팀 뎁스가 두꺼워진다.
지속 가능한 강팀이 되기 위해선 젊은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해야 한다. 지켜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KIA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함께 구성된 신구조화로 올 시즌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타선에서는 최형우, 김선빈, 나성범 등이 베테랑으로 팀을 이끌고, 김석환, 김도영,
윤도현이 젊은 기운을 보탠다. 마운드에서는 돌아온 양현종이 중심이 된다.
김석환은 젊은 선수들 가운데서 주축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경기 활약을 앞세워 김석환이 황대인과 경쟁을 이겨내고
KIA 주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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