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5개 대회 우승자 모두 다른 국적
한국 골프, 캘리포니아 2연전서 반격 나서
JTBC 클래식·셰브론 챔피언십서 최다승국 탈환 시동
고진영 2연승, 박인비 2연패 사냥
한국 골프여제들의 매운맛 반격이 시작된다. 챔피언들의 국적이 모두 제각기인 춘추전국
2022 시즌 초반, 한국이 첫 다승 테이프를 끊으며 최다승국 탈환 시동을 걸지 주목된다.
대반격 무대는 캘리포니아 2연전이다.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과 31일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이다.
올시즌 5개 대회를 치른 현재 아직 다승국은 나오지 않았다. 대니얼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고진영, 나나 마센(덴마크) 등 챔피언들의 국적이 모두 달랐다.
작년 개막 3연승을 몰아치며 최다승국(8승)에 오른 미국의 매서운 기세도 없고,
지난시즌 돌풍을 일으킨 동남아 선수들도 아직 조용하다.
한국이 첫 다승 물꼬를 트고 지배력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다.
선봉엔 역시 고진영이 선다. 고진영은 JTBC 클래식서 2연승과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이 거둔 7승 중 5승을 혼자 책임진 그는 이달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서 시즌 첫 출격해 곧바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근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6승을 휩쓴 것이다.
올해의 선수 2연패와 상금왕 4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이다.
우승 뿐 아니라 안니카 소렌스탐이 갖고 있던 기록 2개도 단숨에 갈아치웠다.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다. 이번 대회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다.
박인비는 대회 2연패 사냥에 나선다.
박인비 역시 지난해 이 대회(당시 KIA클래식)서 시즌 첫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2021년 통산 21승을 올린 박인비는 2022년엔 22승부터 목표로 한다.
예년과 달리 올시즌은 개막전부터 일찌감치 출격해 공동 8위에 올랐다.
태국 대회를 건너뛰고 국내로 돌아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7일 출국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세를 보였다.
서희경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이미림(2017년), 지은희(2018년),
박인비(2021년) 등 4명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고진영과 박인비를 비롯해 김세영,
이정은, 전인지, 김효주, 양희영, 박성현 등 우승 갈증을 풀어야 할 한국 골프여제들이 총출동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서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호수의 여인’을 꿈꾼다.
지난해까지 ANA 인스피레이션으로 열리다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었고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것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엔 텍사스 휴스턴으로 장소를 옮긴다.
이 대회 역시 최근 10년 간 5명의 한국인 챔피언을 배출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유선영(2012년), 박인비(2013년), 유소연(2017년), 고진영(2019년),
이미림(2020년)이 주인공이다.
캘리포니아 2연전서 한국 골프여제들이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고진영은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킹 순위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주보다 0.03 오른 9.95를 기록, 2위 넬리 코다(미국·평점 8.99)와 간격을 유지했다.
6위 박인비, 7위 김세영 등 10위 이내 한국 선수 순위 변화는 없다.
지난주 혼다 타일랜드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마센이 55위에서 33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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