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로 뛴다.

맨유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아틀레티코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맨유는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전 3-2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더비 1-4 대패를 완전히 잊게할만한 승리였다. 

게다가 논란의 중심에 있던 호날두가 해트트릭 활약을 펼치며 완벽히 부활을 알렸다.

랄프 랑닉 감독은 3일 만에 펼쳐지는 아틀레티코전에 호날두 선발을 예고했다. 

랑닉 감독은 "그의 회복을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항상 자신의 몸을 잘 돌보는 사람이었다. 

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나는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그가 3골을 더 득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그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매우 좋았고 내일도 그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하지만 호날두만의 문제가 아니다. 팀에 대한 문제다. 우리는 토요일에 승리를 원했던 팀이었다. 

우리의 서포터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가 얼마나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지 깨달았으며 내일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아틀레티코와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랑닉 감독은 "아틀레티코와 같이 상대가 공을 

가져도 신경쓰지 않는 팀을 상대하는 것은 더 조심해야 한다"라며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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