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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AG 향한 젊은 투수들의 릴레이 삼성 김윤수도 도전장

토쟁이티비 0 408 2022.03.15 12:24

2022시즌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아시안게임이 있다. 

9월 10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지난달 23일 류중일 감독이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본격적인 대표팀 선발 과정이 시작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이 꾸려진다. KBO는 지난해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을 각 팀에서 3년차 이하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덕분에 20대 초반 선수들에게는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


삼성 강속구 투수 김윤수(23)도 당당하게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윤수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이우성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대타 황대인에게 좌중간 2루타까지 

맞아 무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처한 김윤수는 고종욱-김석환-류지현으로

 이어지는 세 명의 타자를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상대 주자의 홈인을 막았다.


김윤수는 “9회 연속안타 맞고 실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첫번째 타자를 삼진잡고 ‘집중하자’라는

 포수 (김)재성 형의 콜에 갑자기 몰입되면서 좋은 투구를 할수 있었다”고 돌이켜봤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5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김윤수는 150㎞의 강속구를 뿌린다.

 김윤수는 2020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인 61경기를 뛰며 팀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제구 난조와 부상 여파 등으로 20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김윤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보면 몸상태가 최상이고 나만의 밸런스와 느낌이 잡혀지는 기분이다. 

마운드에서 살짝 힘을 빼고 80~90%의 힘을 가지고 던지는 요령도 점점 체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펜투수로 계속 강력한 투구를 보여줘서 항저우멤버로도 언급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도 김윤수의 이날 피칭에 대해 칭찬했다. 

허삼영 감독은 15일 KIA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어제(14일) 위기 상황에서 삼진 잡은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더 중요한 건 선두 타자 두 번째 타자 안타맞는게 마무리로서 

준비가 더 필요하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아직 좀 더 유인구 결정구를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수는 오승환의 뒤를 이을 마무리 재목으로 꼽히기도 한다. 허 감독은 “주자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와 다른 안정감은 높게 평가한다”며 “좀 더 경험이 있어야한다. 자기 공에 확신이 있고, 

삼진 잡는 커맨드가 있어야한다. 구위는 말할 것도 없다. 좋은 구위를 상대 타자에 

맞게끔 던질 수 있는 능력이 돼야 마무리로서 성장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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