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1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례 없는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프로배구 남자부는 

6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봄 배구에 나갈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잠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는 무려 4팀이 4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었지만 브레이크가 끝난 뒤 점점 봄 배구서 멀어지는 팀들이 생기고 있다.

7연패로 최하위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사실상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3위와 4위 팀 간 승점차가 3 이내일 시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재 3위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승점 차는 무려 13이다. 경기가 얼마 

남아있지 않아 흐름상 현대캐피탈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승점39로 6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화재도 3위 우리카드 추격이 쉽지 않다. 

삼성화재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이 아쉽기만 하다.

집단 감염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5경기서 

4승 1패로 흐름을 타고 있었지만 리그 재개 이후

 3연패로 추락했다. 특히 3연패를 할 동안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아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졌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사실상 4위 싸움서 이탈한 가운데 

이제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봄 배구 희망을 걸고 맞대결에 나선다.

승점44로 4위에 올라있는 한국전력이 맞대결서 승점3을 얻는다면 3위 

우리카드와 격차를 승점3으로 줄이며 단숨에 봄 배구 진출 가능권으로 들어서게 된다.

한국전력은 코로나19 브레이크 이후 2승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유일하게 패했다. 무엇보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주포’ 서재덕이 OK금융그룹전을 통해 복귀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승리가 더욱 절실한 쪽은 OK금융그룹이다. 

만약 맞대결에서 승점3을 얻는다면 한국전력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이 경우 정규시즌 종료까지 두 팀의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대로 패한다면 올 시즌 봄 배구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