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훗스퍼는 조 고메스를 고려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고메스가 온다면 토트넘 3백은 강력해질 것이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조합을 이루는 모습을 생각해봐라. 벤 데이비스는 좌측 윙백으로
올라가면 된다. 고메스가 오면 토트넘 수비는 달라질 것이다.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다.
고메스는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된 자원이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 토트넘 수비는 안정화됐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 등이 있을 땐
불안하기도 했으나 다이어, 로메로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데이비스가 좌측 스토퍼 역할을 잘해주면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다이어가 수비 중심을 잡으면 데이비스와 로메로가
넓게 움직이며 수비를 커버하는 게 토트넘 수비 특징이었다.
좋아진 건 맞으나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까지는 아니다. 일단 스쿼드 뎁스가 너무 얇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이외에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시즌 중반 코로나19 내부 창궐
등으로 경기가 미뤄져 짧은 기간 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되는 토트넘 입장에선 뼈아픈 일이다.
수비 운영 폭이 좁아 주전들 체력 문제가 대두될 수 있고 다양성이 떨어져 변주를 줄 수 없다.
이에 올여름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목표로 나설 것이다. 요수코 그바르디올, 스테판 더 브리 등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고메스도 마찬가지다. 고메스는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은 센터백으로 한때 버질
반 다이크와 주전 센터백 듀오를 결성하며 리버풀 수비를 책임졌다.
수비력은 기본이고 발이 빠르고 피지컬까지 좋아 각광을 받았다.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고 센터백에 이어 우측 풀백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그러나 고메스에게 장기 부상이란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 시즌 도중에 부상을 당해
1시즌을 통째로 날렸는데 이로 인해 기량이 저하됐다. 같이 쓰러진 반
다이크는 다시 본 모습을 찾았지만 고메스는 고전하고 있다.
조엘 마팁,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반 다이크 짝으로 번갈아 나오고 있어 고메스에게 자리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영국 현지 매체들은 "고메스가 출전 시간을 위해 떠나고 싶어 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부상 우려가 있는 고메스지만 잉글랜드 자원이고 활용 가능성이 높아 여러 팀들이 상황을 주시 중이다.
토트넘도 그 중 하나다. 고메스를 얻으려면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할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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