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봤을 때 지금 성적으로는 메달이 힘듭니다”
세 번째 올림픽을 앞둔 ‘아이언맨’ 윤성빈(28·강원도청)은 무모한
희망을 걸지 않았다.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내걸었다.
윤성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6일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비대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윤성빈에게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 번째 올림픽 참가다.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2014년 소치 대회에서 16위를 기록한 윤성빈은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평창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 정상급 실력을 유지한 윤성빈은 코로나19로 훈련 여건이 악화되고 대회 출전이
어렵게 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 2021~22시즌 월드컵에선
마지막 8차 대회까지 한 번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1차와 7차 대회의 6위였다.
윤성빈은 자신의 부진에 대해 “내가 잘 못해서이고 남 탓할 것도,
환경 탓할 것도 없다”며 “내가 자초한 일이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윤성빈은 “올림픽이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경기까지는 2주 남았는데 내 기량을 변화시키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며 “그게 이뤄진다면, 드라마틱한 것이다. 불가능하다는 얘기다”고 잘라 말했다.
더불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기량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뿐이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월드컵 시리즈 후반에 순위가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윤성빈은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경기력이 상승도,
하락도 하지 않고 평균적으로 10위 정도를 유지했을 뿐이고 10위 밑으로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반복했다”며 “(베이징에서)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겠지만 마음만 가지고 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4년 전 뜨거웠던 썰매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 싸늘하게 식은 것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썰매는 원래 관심받던 종목이 아니고 평창 대회는 홈 올림픽이다
보니 관심을 안 받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을 뿐이다”며 “지금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인터뷰 막판 스노보드 알파인의 이상호(하이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상호가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베이징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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