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상대 종아리를 가격하는 과격한 반칙을 범한 서울

 이랜드의 김선민(31)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사후

 징계로 김선민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선민은 지난 12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1분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발바닥을 들어 상대 선수의 종아리를 가격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5일 평가 회의에서 김선민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행위로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김선민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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