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장기간 이탈할 전망이다.

에드가는 지난 1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부리람 유나이티드

(태국)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서 후반 20분경 부상으로 실려 나갔다.

대구 관계자에 따르면 에드가는 오늘 정밀 검사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수술대에 오르면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에드가는 지난 2020년 말에도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수술한 적이 있다.

2018년부터 대구에서 뛴 에드가는 K리그 통산 

95경기에서 35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 5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세징야와 함께 대구의 핵심 골잡이로 통한다.

대구는 부리람과 PO에서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승리해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했지만, 

에드가의 부상 이탈로 향후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대구는 현재 K리그1 6위(2승1무2패 승점 7)에 올라 있다.

 오는 20일 수원FC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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