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릴한

 kt 롤스터(이하 KT)의 ‘라이프’ 김정민이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9주 1일차 1경기에서 KT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에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오늘 승리로 진출 확률이 80%가 된 점은 좋지만 다음 경기 이기면 100%가 

되니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한 김정민은 3세트 하단 구도에 대해 “케이틀린-카르마

 조합을 그동안 저희가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구도나 장점, 어떤 상황에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하단 쪽에서 무언가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3세트 초반 인베이드 단계에서 아쉬움이 컸을 텐데 이후 어떻게 해야 하겠다고 이야기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처음에 손해를 많이 봤지만 블루 쪽에서 이득을 많이 봐서 신경 쓰지 않고 해야 할 플레이를 

그대로 진행했다.”고 답했으며 이후 상대 자르반4세가 아래쪽에서 사라졌을 때 꼬인 부분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플래시가 있기에 갱킹을 하기에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었던 만큼 저희도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즈’ 문우찬이 오늘 사용한 볼리베어 픽에 대한 생각을 요청하자 김정민은 “커즈 선수가 하는

 모든 픽을 믿으며 이상한 정글을 선택하더라도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오늘 카르마로

 POG를 받기는 했지만 카르마라는 캐릭터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카르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솔로 랭크에서도 많이 사용했다.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팀원들이 믿어주고 코칭스태프 분들도 자신감 갖게 해주셔서 

항상 자신있게 쓸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정민은 다음 

경기인 젠지 e스포츠 전에 대해 “제가 잘 아는 ‘룰러’ 박재혁

 선수가 상대 팀에 있고 ‘피넛’ 한왕호 선수도 경험해 봤기에 다음 경기도

 쉽게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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