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3연패를 당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9-86으로 패했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경기 후에 선수들을 질책한 게 앞선인 (허)예은이나 (심)성영이가 중심을 

잡아줬으야 했는데 그게 안됐다. 그러면서 분위기를 넘겨준  아쉬웠다. 결과적으로 제가 준비시키고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내가 부족했다. 두 선수가 내가 가드들에게 바라는게 

어떤 것인지를 알고 다음 경기에는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김소니아, 박지현에게 많은 점수를 줬는데 다른 것보다 (김)소니아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게 아쉽다. 오늘 경기 전에 다른 건 몰라도 리바운드에서는 이기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박)지수가 없다고 하지만 그게 변명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수의 투입 

여부와 상관없이 리바운드는 항상 강조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다른 것보다 우리은행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주고 거기에 이어지는 

세컨드 찬스를 많이 줘서 진 것 같다. 김진희도 득점이 많은 선수가 아닌데 10점

 이상 넣는 등 전체적으로 상대팀이지만 우리은행 선수들이 잘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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