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풍년이다. KIA가 유독 인연 없었던 신인왕 2년 연속 배출에 도전한다.
KIA는 한국시리즈 11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명문이다. 그러나 2020년까지 역대 신인상은
1985년 이순철이 유일했다. 즉, 2021년 이의리는 무려 36년만에 탄생한 '타이거즈 신인상'이었다.
이의리는 지난해 선발로테이션에 곧바로 자리매김했고, 도쿄올림픽까지 출전해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올해 KIA는 무려 2년 연속 신인상 배출에 도전한다. 심지어 후보도 풍성하다. 내야수 김도영과 윤도현,
투수 최지민이 주인공이다. 김도영은 1차 지명으로 입단,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일찌감치 유명세를 탔다.
시범경기서 기대대로 쾌속 순항이다. 4경기서 10타수 5안타에 1홈런 2도루를 기록했다.
엄청난 주력과 넓은 수비범위, 정확한 타격에 일발장타력까지 뽐냈다. 함평~광주 스프링캠프에서
주 포지션 유격수에 이어 3루수까지 소화했다. 15일 대구 삼성전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무난한 수비를 보여줬다.
아직 시범경기가 많이 남았다. 김도영에 대한 평가를 하기엔 상당히 이른 시점이다.
그러나 지금 분위기라면 굳이 개막전 엔트리에서 배제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첫 시즌부터 곧바로 1군 주축 멤버 자리매김을 넘어 주전도약의 가능성도 없다고 볼 수 없다.
윤도현은 안타까운 케이스다. 14일 대구 삼성전서 뜬공 처리를 시도하다 김도영과 충돌해
손등 중수골 골절상을 당했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단 뼈가 붙는 데까지 기다려야 한다. 단기간 내 복귀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도 '제2의 김하성'이라는 평가답게 남다른 신인임은 분명하다.
내부적으로 김도영보다 파워는 더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 신인답지 않은 다부진 체격이 돋보였다.
주력은 김도영보다 떨어지지만, 다른 부분에선 전혀 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현재 전력에선 이탈했지만,
김도영과 함께 타이거즈 내야의 미래다.
끝이 아니다. 좌완 최지민도 있다. 2021년 강릉고의 고교대회 우승을 이끈 에이스였다.
내부적으로 김진욱보다 경기운영능력은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습경기서 'K머신'으로 임팩트를 뽐냈다. 12일 시범경기 창원
NC전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이들 셋 모두 신인왕 후보로 손색 없어 보인다. 아직 뚜껑도 열어보지 않은 원석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KIA에 남다른 떡잎을 가진 뉴 페이스가 대거 입단한 건 사실인 듯하다.
KIA는 2년 연속 신인상 배출에 도전한다.
역대 KBO리그에서 2년 연속 신인상을 배출한 팀은 1983~1984년 두산(박종훈, 윤석환).
2002~2004년 현대(조용준, 이동학, 오주원), 2009~2010년 두산(이용찬, 양의지),
2013~2014년 NC(이재학, 박민우), 2016~2017년 키움(신재영, 이정후)이 전부였다.
KIA는 전통적으로 신인상 배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작년 이의리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후보가 대거 나왔다. 강속구 유망주 문동주(한화) 등 구단 밖 라이벌은 많다. 물론 2년 연속 신인상 배출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미래가 밝은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의리, 김도영, 윤도현, 최지민은 '뉴 타이거즈'의 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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