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가 구성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개막이 연기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제철 2022 WK리그 개막 일정이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일정은 3월19일 개막한 뒤 24일 2라운드, 31일 3라운드를 각각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 및 스태프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음달 2일과 3일로 개막이 미뤄졌다. 

이어 4월14일 2라운드, 5월23일 3라운드를 치른다.

내달 21일 열리는 4라운드부터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현대제철 2022 WK리그'는 4월2일부터

 10월27일까지 8개 팀이 총 21라운드 일정으로 펼쳐진다.

개막전에선 인천현대제철과 수원FC, 화천KSPO와 세종스포츠토토, 

보은상무와 서울시청, 창녕WFC와 수원FC가 각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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