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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PO 향한 확고한 의지 한국가스공사 누구 하나 쉬어가지 않았다

토쟁이티비 0 559 2022.03.17 08:45

한국가스공사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정관장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116-88로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앤드류 니콜슨이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22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낙현이 1쿼터 15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19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전현우가 3점슛 6개 포함 18점 4리바운드, 

신승민이 11점 7리바운드로 깜짝 활약을 펼친 결과였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의 코로나 19 확진과 두경민의 컨디션 난조로 인한 결장 소식을 전한 후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인해 몸 상태가 완전치 못한 앤드류 니콜슨에 대한 우려를 전해왔다.


많게는 전력의 50% 정도가 빠진 느낌이었다. 6위인 원주 DB와 반 경기, 

5위인 고양 오리온에 단 1.5경기를 뒤진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하며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점에 터진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유 감독은 ”신승민과 박봉진으로 이대헌 공백을 메꿔볼 생각이다. 아무래도 공격 쪽에서 누수가 많다. 

니콜슨이 좋으면 차바위를 4번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니콜슨 상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라인업이다.“며 이대헌 공백에 대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베스트 라인업 중 부상 선수가 보이지 않는 KCC와 라인업에서 열세인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달랐다. 김낙현이 무려 3점슛 두 개 포함 15점을 몰아쳤고, 

신승민이 7분 44초를 뛰면서 7점을 더했다. 두 선수 득점의 합은 한 쿼터 총 득점일 정도로 기대 

이상의 생산력이었다. 결과로 가스공사는 28-28 동점으로 1쿼터를 정리할 수 있었다.


신인의 분전과 절심함이 이유였을까? 2쿼터 한국가스공사는 더욱 똘똘 뭉쳤다. 

집중력이 바탕이 된 왕성한 활동량과 효율적인 맨투맨 디펜스 적용으로 KCC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전현우 연속 3점슛 등으로 계속 추가점에 성공, 4분 여를 남겨두고 48-35로 크게 앞섰다. 

이대헌과 두경민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니콜슨 점퍼로 50점 고지를 밟았다. 최종 득점은 63점. 

두 국내 핵심 득점원 부재 속에 만들어낸 영양가 120%의 숫자였다.


후반전, 한국가스공사는 더욱 고삐를 당겼다. 

투지와 집중력 그리고 활동량과 침착함 그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승리를 위한 모든 것을 갖춘 팀이었다. 게임 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 내용과 결과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인 가스공사 선수들이었다.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한국가스공사 공격력에 KCC의 수비는 어떤 방법도 먹히지 않았다.  


3쿼터가 끝나고 전광판에 그려진 점수는 88-59, 무려 29점 차였다. 사실상 승부가 끝난 차이였다. 

이후 큰 변화는 없었다. 양 팀은 점수를 간간히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고, 

한국가스공사는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5위 오리온과 한 경기로, 6위 DB와는 승차를 없애며 공동 6위로 다시 올라섰다.


숫자가 경기력을 증명했다. 야투 성공률이 무려 66%였다. 2점슛 36개를 던져 30개(83%)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35개를 시도해 17개가 림을 갈랐다. 성공률은 35%였다. 자유투는 83%(6개 시도 5개 성공)였다.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턴오버. 6개에 불과했다.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야투 

성공률과 턴오버로 증명해냈다. 핵심 선수 결장이 오히려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게임 후 유도훈 감독은 ”이렇게 슛이 들어가면 질 수가 없다. 박봉진, 

신승민이 역할을 잘해주면서 경기가 잘 풀렸던 것 같다. 이정현, 

라건아 픽 게임을 막으려 했다. 라건아에게 연결되는 루트를 잘 막았다고 본다. 

지금 상황에서 한 경기가 한 경기가 중요하다. 

다음이 DB와 LG 전이다. 한 경기 이상의 의미다.”는 비장한 마음 가짐을 전했다.


연이어 유 감독은 “10년 만에 대구에 돌아왔다. 

대구 팬들에게 봄 농구를 꼭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에 선정된 김낙현은 “6강 진출을 실패한 적이 없다. 

경기에서 지면 6강 진출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모두 (차)바위형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공수에서 하던 대로 한다면 경기력을 비등하게 가질 수 있다. 

4쿼터에 공격을 몰아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대구에 안착한 가스공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비 시즌 우승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던 가스공사는 정효근 부상 

이탈 이후 연이은 악재에 휩싸이며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도 유 감독은 6강이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대구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보답’이 주된 이유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일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유 감독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단은 누구도 

‘쉬어가지’ 않았다. 감독과 선수 모두 하나가 되어 40분을 소화했다. 승리의 첫 번째 이유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주말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중요한 일전을 갖는다. 주말 원주 DB와 창원 LG의 경기다. 

치열한 6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이다. 승리를 위한 유도훈 표 벌떼 농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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