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가 위기를 딛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4-104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7위 미네소타는 3연승을 이어가며 6위 덴버 너게츠와의 승차 1.5경기를 유지했다.
칼-앤서니 타운스(30점 8리바운드)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앤서니
에드워즈(27점 3점슛 6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는 좋은 슛 감각을 발휘했다.
반면, 9위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져 8위 LA 클리퍼스와의 승차가 6경기까지 벌어졌다.
르브론 제임스(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와 러셀 웨스트브룩(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끝내 경기 초반 넘겨준 흐름을 빼앗는 데에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중반 타운스의 덩크슛,
말릭 비즐리의 3점슛을 묶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미네소타는
이후에도 3점슛이 불을 뿜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31-17이었다.
미네소타는 2쿼터 들어 더욱 멀리 달아났다. 레이커스가 제임스에 의존한 반면,
미네소타는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1쿼터에 잠잠했던 디안젤로 러셀까지 화력을
발휘해 기세를 유지했다. 2쿼터 한때 격차는 25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미네소타는 3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2쿼터 막판 카멜로 앤서니를 봉쇄하는 데에 실패,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미네소타는 3쿼터에도 외곽수비가 흔들리며 쫓겼다.
에드워드가 분전했으나 3쿼터 막판 리바운드 열세까지 보인 미네소타는 86-77로
쫓기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에는 격차가 4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미네소타였다. 타운스의 골밑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미네소타는
타우린 프린스의 3점슛 2개를 더해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리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타운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쌓은 미네소타는 경기종료 3분여전 프린스가
다시 3점슛을 터뜨려 20점차로 달아났다. 미네소타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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