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지난 7년의 미국 생활을 되돌아보며 말했다.
"정글이나 사막에 버려졌을 때도 와일드해지고, 터프해져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더 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버텼죠."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박효준을 스포츠타임이 서울 상암동에서 만났다.
'천재 유격수'라는 이야기를 듣던 박효준은 만 19살의 나이에 미국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당시 미국 진출 시절을 떠올린 박효준은 "난 그때 고3이었고,
어린 나이였어서 인생에 대해 선택해야 될 시기였다. 미국에 가야 될지,
한국에 남을지 생각했다"고 하면서 "어디가 덜 후회할까 고민하다 (미국으로) 가서
실패든 성공이든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주위에) 말했다. 난 자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역경이 있었다. '꿈' 하나로 낯설고 거친 환경을 견디기엔 쉽지 않았다.
거센 파도에 흔들리던 박효준을 버티게 했던 건 '신념' 덕분이었다.
그는 "미국 생활 4년 차쯤 현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잠깐 시간 동안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
그런데 항상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없다는 게 내 좌우명이다"라고 말하면서
"'안 좋을 때는 얼마나 더 좋아지려고 이렇게 안 좋나' 생각하면서 계속 버텨 나갔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글이나 사막에 버려졌을 때도 와일드해지고, 터프해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약해지면 안 된다. '계속 더 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웨이트 트레이닝 부분에서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
매일 하다시피 몸 관리 했고, 그게 시즌 치르는 데 도움 됐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7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음가짐'에 대한 자세를 정립했던 시간이라고 정리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긍정적인 자세'로 미국 생활 8년 차를 준비한다.
그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결과에 대해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
그래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한 경기를 못했을 때 자꾸 신경 쓰다 보면 다음 경기 준비도 어렵다.
하지만 '나 그래 못했어'하고 받아들이고 다음을 준비하면 효율적이고,
감정으로서도 편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다. (그런 마음가짐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박효준이 출전하는 2022시즌 메이저리그는 오는 18일부터 시범 경기를 시작한다.
4월 1일 개막 예정이던 정규 시즌은 직장폐쇄(락아웃) 여파로 일주일 연기된 4월 8일 개막한다.
메이저리그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NOW와 스포티비 Prime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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