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손 아파 아이싱해야 오타니 158㎞ 받은 포수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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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손 아파 아이싱해야 오타니 158㎞ 받은 포수 너스레

토쟁이티비 0 419 2022.03.17 16:48

오타니 쇼헤이가 캠프 합류 후 처음으로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졌다.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 단계인 셈인데, 여기서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8㎞까지 나왔다.

 공을 받은 포수 맥스 스태시는 "손이 아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타자 7명을 상대로 총 33구를 던졌고 직구 구속은 158㎞까지 나왔다. 

오타니의 라이브 피칭을 현장에서 지켜본 주니치스포츠는

 "안타성 타구는 하나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번 라이브 피칭에서 커브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구종을 시험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졌다.


오타니를 보기 위해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와 페리 미나시안 단장, 

조 매든 감독 등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투타겸업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클 로렌젠과, FA로 이적한 '토르' 

노아 신더가드도 오타니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


마스크를 쓰고 오타니의 공을 받은 스태시는 "제구가 날카롭다. 

공 받은 손이 아파서 아이싱을 해야겠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타석에 섰던 잭 메이필드는 "이 시기에 

98마일이라니 믿을 수 없다. 강한 타구를 날리고 싶었는데 구종까지 다양해서 쉽지 않다"고 얘기했다.


오타니 스스로도 자신이 있었다. 

16일 기자회견에서 "작년보다 몸상태가 더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투구로 이 자신감이 허풍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미나시안 단장도 "작년 성적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오타니는)지난해 9승을 넘어 두 자릿수 승리가 기대된다. 개막투수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자로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10승 10홈런은 무산됐지만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되며 '오타니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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