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엠비드가 바라본 시몬스 드라마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

토쟁이TV

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엠비드가 바라본 시몬스 드라마 지금도 이해가 안 된다

토쟁이티비 0 422 2022.03.18 14:40

엠비드가 시몬스 트레이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엠비드와 벤 시몬스는 '더 프로세스(The Process)'로 불리는 필라델피아 리빌딩의 상징이었다. 

각각 2014년 드래프트 3순위와 2016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두 선수는 모두 올스타에 뽑히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둘의 동행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엠비드와 필라델피아와 4년 1억 9,6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반면, 구단과 마찰을 빚은 시몬스는 최근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여름부터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시몬스는 정신 문제를 이유로 막대한 벌금을 감수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른바 '시몬스 드라마'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긴 시간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엠비드는 시몬스 트레이드가 완료된 후 "더는 벤 시몬스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오랜 시간 이어졌던 시몬스 트레이드 과정을 엠비드는 어떻게 바라봤을까? 

팟 캐스트의 진행자인 그린은 이날 엠비드에게 관련 질문을 꺼냈다.


우선 엠비드는 "나는 시몬스를 필라델피아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 

분명히 함께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엇이 그 상황을 초래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분명히 우리는 함께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정규시즌에는 매번 좋은 모습을 보였고 50승 이상을 거뒀다. 항상 우리가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믿었다. 

왜 떠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시몬스의 설명은 이해하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면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와 필라델피아 구단의 갈등이 불이 붙은 것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끝난 뒤였다. 

당시 시몬스는 시리즈 동안 34.2%의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과 함께 공격에서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고, 

7차전 4쿼터 도중 맞이한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시도하지 않고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몬스가 슛 시도를 포기한 후 필라델피아는 마티스 타이불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놓치며 흐름을 내줬고, 

곧바로 3점슛까지 허용했다. 엠비드는 인터뷰에서 이 과정을 경기의 터닝 포인트로 꼽았는데, 

이후 닥 리버스 감독의 인터뷰까지 나오며 시몬스가 팀원의 저격을 받은 것처럼 여론이 형성됐다.


엠비드는 "미디어는 사소한 것도 크게 만들려 하고, 이슈를 창조해내려 한다.

 그들은 내게서 필요한 말만 가져갔다. 우리는 당시 레이업을 포기하고 자유투를 실패하고 

이후에도 많은 것들을 놓쳤다.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우리를 패배로 이끌었던 

장면들을 나열하면서 솔직하게 답했다. 특별히 누구를 지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몬스의 결장으로 지난 11일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코트에서 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제임스 하든과 브루클린의 관계까지 얽혀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