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계약이 이뤄지면 뒷말이 나오기 마련이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1루수 프레디 프리먼(33)이 전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프리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 스프링캠프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틀랜타와의 협상 과정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지난해 락아웃 이전 애틀랜타는 5년 1억3500만달러를 제시했다.
프리먼은 6년 계약을 원했지만, 애틀랜타는 요지부동이었다.
프리먼은 "시즌이 진행 중일 때 전혀 협상은 없었다.
당연히 지금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은 들었다.
FA가 됐을 때 모든 게 이상하게 돌아갔다. 오프시즌 동안 애틀랜타와 소통이 거의
없었다"며 "오히려 (다저스 사장인)앤드류 프리드먼이 우리 에이전트한테
더 많이 연락을 해왔다. 얘기도 몇 시간씩 나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애틀랜타로부터 전화 두 번 받은 게 전부다. 락아웃 전날 첫 전화가 왔는데
그냥 (내가 다른 팀과 접촉 중인지)확인 차원이었다. 락아웃 이후 전화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할 지 몰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구단에게서 절박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뜻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12년을 뛴 애틀랜타와 재계약하는 게 우선 순위였다.
다저스 뿐만 아니라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수요는 많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들도 락아웃 이전 애틀랜타가 프리먼을 잡지 않은 게 이상한 일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결국 6년 계약을 원하는 프리먼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는 뜻이다.
락아웃이 해제되고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시장을 들여다봤다. 지난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루수 맷 올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하루 뒤 8년 1억68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먼은 "애틀랜타가 그런 일을 벌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소식을 들었을 때 감정이
북받쳤다"면서 "애틀랜타의 협상 창구가 닫히는 걸 볼 수 있었다.
모든 걸 알아내느라 몇 시간 동안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일종의 배신감이 들었다는 소리다.
반면 다저스는 매우 진지했고 적극적이었다. 프리드먼 사장은
"우리는 애틀랜타와 프리먼의 관계를 잘 알고 있었고 존중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무키 베츠 결혼식때 데이브 로버츠 감독, 저스틴 터너, 나 셋이서 밖을 걷다가
락아웃 10분 전에 그에게 전화를 했다. '우리를 잊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진심을 전한 것이며, 절실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프리먼은 지난 18일 다저스와
6년 1억6200만달러에 계약하며 어릴 적 꿈이던 고향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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