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승부의 균형이 기울어진 채 시작한다. 부상과 코로나19로 '새로운'
팀이 된 서울이 제주와 첫 홈경기를 갖는다. 제주의 우세함이 짙을 수밖에 없다.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1승 2무 2패(승점 5점)로 8위에, 제주는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서울은 최악의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울산 원정에서 '오심'으로 인해 자력으로 얻을 수 있는 승점 획득 가능성을 잃었다.
울산전 패배로 2연패 중이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코로나19가 팀을 휩쓸었다.
17일까지 선수 11명, 코칭 및 지원 스태프 9명 등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안익수 감독마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추가 확진자 발생도 농후한 상황이지만 연맹은
'골키퍼 1명을 포함해 최소 17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 가능하면 경기는 정상 개최된다'는 운영 방안을 고수했다.
혼란 최소화와 형평성 원칙에 근거한 경기 강행이었다. 연맹의 입장도 일리가 있다.
다만 선수의 안전을 1순위로 놓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점에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서울은 울산전에 출전한 선수 상당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까지 포함하면 경기 진행이 가능한 최소 인원을 간신히 채우는 선수단만 남게 된다.
서울로서는 완전히 새로운 팀을 꾸려 경기에 나서야 한다.
팀의 강점이던 '조직력'을 기대해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안익수 감독과 스태프의 추가 확진으로 훈련을 지도할 스태프의 수도 부족했다.
처음 시도하는 조합으로 서울만의 끈끈함을 이식하는 데 시간과 인력도 모자랄 수 밖에 없었다.
경기의 결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 있다.
함께 경기를 치르는 제주에 코로나19 확신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게 최선이다.
원정팀 제주는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탄탄한 전력 보강으로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를 흔들 수 있는 후보로 꼽혔다.
제주는 리그 개막전에서 포항에 0-3 대패를 당했지만, 신흥 강호로서의 모습을 빠르게 보여줬다.
이후 4경기 동안 2승 2무로 무패다. 특히 전북전 승리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제주는 특수한 상황으로 약화된 서울에 파상공세를 가할 힘이 있다.
지난 전북전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2021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필두로 제르소,
김주공 등의 날카로움이 무기다. 서울의 급조된 수비
조직력으로 제주의 맹공을 막아내는 데에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이른 시간 선제골만 터진다면 대량 득점도 노려볼 수 있는 제주다.
# 제주 팬도 달가워하지 않을 경기, '어.승.제' 누구를 위한 축구인가?
전문가들은 제주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제주의 승리에 2.55배,
서울의 승리에 3.15배의 배당률을 측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
승리 확률이 38%인 제주가 31%인 서울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득점의 총합 1.5골 이하에 2.55배를, 1.5골 이상에는 1.56배의 배당을 책정했다.
승리 배당에서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제주에 많이 기울어진 승부가 될 것이다.
서울은 '비정상' 상태의 팀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
제주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박수를 받을만한 상황이다. 제주의 3-1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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