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이 개인 채널을 통해 알림을 전했다.

정승원은 27일에 가까워진 26일 늦은 밤 개인 플랫폼을 통해 "안녕하세요, 축구 선수 정승원입니다. 

제 향후 거취와 관련된 중대한 발표를 제 채널을 통해 공식 발표를 드리고자 합니다. 

내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 FC에서 훈련 중이었던 정승원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이었다. 정승원 측 관계자는

 얼마 전 "가능성은 열어뒀으나, 이적에 무게가 실린 건 맞다"라면서 조만간 팀을 새로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렸던 바 있다. 26일엔 정승원이 대구를 떠나 수원 삼성으로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도 전해졌던 바 있다.

공지를 전한 만큼, 정승원은 새롭게 몸담을 팀에 대하여 27일 중 직접 언급을 할 분위기다. 

2017년부터 K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던 정승원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지난 시간 동안 대구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정승원은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8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에서 줄곧 뛰었고, 멀티플레이어 기질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대구와 계약은 1년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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