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이 남녀 프로선수 6명으로 구성된 골프단의 공식 창단을 알렸다.

대보 골프단은 1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구자철 회장, KLPGT 강춘자 대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훈환 상근 부회장, 

대보건설 정광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대보 골프단은 KLPGA투어 통산 5승을 올린 김지현,

 2승의 김윤교, 신인왕 출신 장은수를 비롯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최민철, 고군택, 오승현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가 맡았다.

선수들은 2022시즌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한다.

 선수들은 계약금 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보너스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등규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자와 남자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프단 창단을 통해 완벽한 

통합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대한민국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1981년 대보실업을 설립한 이래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부문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 온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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