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독과 주전 대부분을
잃은 FC서울이 첫 홈경기를 앞두고 한숨만 내쉬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하이브리드 잔디 교체 공사 때문에 개막
후 5연속 원정 경기만 치렀던 서울의 시즌 첫 홈경기다.
하지만 비가 내린 이날 날씨만큼 서울의 표정도 어두웠다. 서울은 지난 11일 울산 현대
원정 경기를 치르고 3일 뒤인 14일 울산 구단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서울 구단에서도 유증상자가 나와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선수단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더불어 지난 17일에는 안익수 감독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기를 1시간 앞두고 서울이 공개한 선발 명단에는 17명만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 조영욱, 오스마르, 윤종규, 양한빈 등 주축 선수들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17명 중 9명이 22세 이하 선수들이다.
특히 앞선 5경기에서 꾸준하게 발을 맞췄던 골키퍼와 수비라인 5명은 이날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이날 출전 가능한 전문 수비수는 히카르도, 박성훈, 양유민 등 3명에 불과하다.
히카르도와 박성훈은 올해 K리그에 데뷔했고, 양유민은 2020년 데뷔, 통산 5경기에 출전했다.
결국 서울은 중앙 공격수인 신예 김신진을 중앙 수비수, 측면 공격수인
권성윤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내세웠다.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경기 1시간 전 진행됐던 사전 기자회견도 서울은 김진규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워밍업을 도와야 하는 이유로 연기했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을 포함해 3명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제주전 코칭스태프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선수단 통역을 맡는 스태프도 확진이어서 이날 벤치에 앉을 수 없다.
선수들 워밍업을 마친 김 감독대행은 부랴부랴 기자회견에 참가, "홈 개막전에 팬들이 오셨는데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 또한 상대팀인 제주에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직 서울 구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데,
혹시 모르기 때문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팀 남기일 제주 감독 역시 "한 팀을 맡고 있는
감독 입장에서 (서울의 상황이) 유감스럽다.
경기가 진행되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제주는
예정된 경기를 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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