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목동시대 연 서울 이랜드 희망 밝혔지만 잔디 상태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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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목동시대 연 서울 이랜드 희망 밝혔지만 잔디 상태는 아쉬움

토쟁이티비 0 555 2022.03.19 17:54

목동 시대를 연 서울 이랜드다. 추운 날씨에도 적지 않은 관중들이 찾아왔고, 

구단 프런트의 노력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잔디 상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8점(2승 2무 1패, 5득 4실)으로 5위를 기록했다.


잔칫날이었다. 창단 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시 결별하고, 

이번 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종합운동장을 

'목동 레울파크'라 명명하며 홈 개막전을 착실하게 준비했고, 

목동에서 K리그가 개최되는 건 2001년 이후 21년 만이었다.


구단 직원들의 노력도 빛났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 시대를 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시축에는 최근 여자 축구 붐을 일으키고 있는 '골때녀'의 구척장신 팀이 참가해 목동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하프타임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고유림' 역으로 출연 중인 보나가 

속한 우주소녀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중석도 확 달라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금지됐던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다양한 특별 좌석이 마련됐다. 

하이네켄 테이블석, 바 테이블석, 피크닉석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여기에 그라운드 안팎에는 서울 이랜드를 

상징하는 남색 현수막과 브랜드 로고들로 물들었고, 2천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수들의 투혼도 인상적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핵심 선수인 김선민, 츠바사, 

아센호가 징계로 나오지 못했지만 까데나시, 이동률, 김인성, 박태준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에는 이성윤, 유정완, 서보민, 곽성욱 등 공격적인 교체 카드로

 득점을 노렸지만 결과는 아쉽게 무승부였다. 이후 두 팀의 선수들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는데,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목동시대의 첫 걸음은 분명 희망적이었다.

 단 한 가지만 빼고. 바로 잔디 상태였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가져왔다면 좋을 텐데 아쉬움도 남는다. 컨디션과 환경 같은 것들이 

변수로 작용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찾아야 할 것 같다. 

다음 라운드 FC안양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 말대로 목동 잔디 상태는 심각했다. 그라운드 곳곳에 움푹 파인 잔디들이 보였고, 

경기 도중 올라온 잔디에 공이 맞고 굴절되는 장면도 있었다. 선수들도 자주 미끄러졌고, 

킥을 하는 장면에서 실수가 나오며 잔디를 바라보는 장면도 있었다. 

이에 하프타임 때 관계자들이 모두 나와 잔디를 정리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후반이 시작되자 잔디 상태는 다시 엉망이 됐다.


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개인적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만드는 경기력을 원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1주일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잔디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방법을 택해야 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 역시 "그라운드 컨디션이 우리가 준비했던 패스 플레이를 할 수 없었다. 

서울 이랜드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준비한 전술과 전략을 하나도 쓰지 못했던 것에 아쉽다"면서 "오늘 

선수들이 킥을 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 볼을 정확히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제일 잘하는 것을 못 했던 것 같다. 충남아산 색깔과 특징이 분명히 있는데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서울 이랜드 역시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목동 시대를 연 서울 이랜드의 준비와 노력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잔디 상태는 최악에 가까웠고, 남은 시즌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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