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에서 두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
(32·미국)가 시범경기에서 연이어 호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2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8-1로 이겼다.
한화 선발 투수 카펜터의 역투가 빛난 경기였다. 카펜터는 4이닝 동안 58개의 공을
던지면서 최고 구속 147㎞짜리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빠른
공과 변화구를 섞어 키움 타자들을 압도했다. 탈삼진도 6개나 기록했다.
1회 1사 후 송성문에게 내준 좌전 안타 외에는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2회 김웅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3회 이용규의 타석 때 볼넷을 허용하며 4사구가
2개 있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 때마다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도 보여줬다.
특히 전 메이저리거 야시엘 푸이그와의 대결에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회말 푸이그와 첫 대결에서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카펜터는
4회말 푸이그를 두번째 상대할 때도 5구째만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카펜터는 두 번 모두 결정구로 146㎞짜리 직구를 선택했는데
그 때마다 푸이그는 전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빅리그를 경험한 카펜터는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를 거쳐 지난 시즌 한화에 둥지를 틀었다.
31경기에서 5승(12패)을 따내는 데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고
팀 내 최다인 170이닝을 소화하며 내구성을 증명한 덕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KBO리그에 연착륙한 카펜터는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⅔이닝 동안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한 데 이어
이날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카펜터는 경기 후 "올해 첫번째 등판 때보다 더 좋아지는 느낌이라 만족한다.
볼넷 수가 적었고 주자를 진루시키지 않는 부분에서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이그와의 대결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는 카펜터는 "지금 갖고 있는 좋은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볼넷을 줄이는 것에 키포인트를
두고 던지다 보면 지난해보다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시즌 내내 마운드의 불안 속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는 올해 수비와 마운드의 안정이 급선무인 팀이다.
이 가운데 카펜터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역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다.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가 선발투수 역할을 잘해줬다.
수비에서도 리드를 잘 유지할 수 있게 깔끔한 플레이를 해줬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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