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사슬에서 벗어난 KB스타즈. 박지수는 ‘V2’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63-48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3연패를 끊고 24승 4패를 기록했다.
정규 리그 재개 후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에 연거푸 승리를 내준
KB스타즈.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운 박지수의 공백을 여실히 느낀 패배였다.
다행히 그의 공백기는 길지 않았다. 박지수는 복귀전인 이날 경기에서 15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활약으로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의 부재(코로나19 감염)에도 갈길 바쁜 BNK에 제동을 걸었다.
박지수는 1쿼터에 예열 과정을 거쳤다. 교체 출전한 박지수는 리바운드 7개를 걷어냈지만,
무리한 공격 시도로 공격권을 소모하기도 했다. 박지수의 자유투 성공률은 80%를
넘나들 정도로 정확한 편이지만, 1쿼터에 그가 시도했던 자유투 2개는 모두 림을 벗어났다.
그렇지만 박지수는 곧 본모습을 되찾았다. 베이스라인을 활용한 골밑 공격은 유효했고,
리바운드도 차곡차곡 쌓였다. 장기인 호쾌한 블록도 3차례 보여준 박지수는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종료 후 박지수는 자리를 비운 주전 선수 3명의 공백을 느꼈냐는 질문에 “아니요”라며 웃었다.
박지수는 농담조로 “출전하지 못한 그 선수들에게 미안하지만, 공백이 크지 않았다.
다른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허리 통증으로 정규리그 재개 후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수.
현재 그의 허리 상태는 어떨까? 박지수는 “시즌 중에 늘 느끼는 수준의 통증이다.
정말 아팠을 때는 앉지도, 서지도, 눕지도 못할 정도였다.
지금은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다”라며 세간의 걱정을 일축했다.
이날 박지수는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었다.
2쿼터에 추가 자유투를 얻은 후 환호하는 모습도 그의 의도가 묻은 행동이었다.
박지수는 “오늘 내가 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깨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다. 어린 선수들을 독려하고,
어린 선수들이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 큰 동작으로 세레모니를 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현재 KB스타즈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선수는 박지수, 심성영, 염윤아 등 3명이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는데, 박지수와 심성영은 경기 도중에 마스크를 벗었다.
박지수는 “우리 팀에서 3명만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아서 조심하고 있다. 우리 팀은 연습 때도 마스크를 쓴다.
나는 식기도 따로 쓴다. 마스크를 쓰고 실전 경기까지 소화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벗었다”라며 빙긋 미소를 지었다.
3연패를 끊은 KB스타즈. 공교롭게도 홈에서 故 선가희의 등번호 ‘23’을 넘어서 ‘24번째’ 승리를 거뒀다.
연패를 끊으며 다시 도약하려는 KB스타즈. 박지수는 V2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연패 기간에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사실 다들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라앉은 분위기를 떨쳐버리고 가희를 위해 가희가 바라던 V2를 달성해야한다.
유족분들께서도 가희를 위해 V2를 달성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우승 달성이 우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단어 하나 하나에 박지수의 결의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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