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부상을 입은 디섐보가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를 통해 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이후 손목 부상을 입었다. 2월 초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나섰지만, 대회 도중 왼손과 엉덩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지난해 우승했던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는 출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이유로 복귀를 미뤘고 최근 막을 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도 불참했다. 

그는 SNS를 통해 "현재 몸 상태가 90% 정도인데 100%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골프위크는 디섐보가 얼마 전 복귀에 대해 "거의 준비됐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복귀가 거의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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