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9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3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30대25로 이겼습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두산의 

공격은 조태훈(7골)과 정의경(5골)이 주도했습니다.

정의경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국가대표 에이스 정의경은 득점 3위(69골), 어시스트 3위(40개),

 공격 포인트 3위(109점) 등의 성적을 냈습니다.

득점 1위는 89골의 하태현(SK), 

어시스트 1위는 51개의 정수영(인천도시공사)이 차지했고, 

세이브 1위는 145개의 지형진(SK)이 됐습니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은 2위 SK호크스와 

3위 인천도시공사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SK가 이길 경우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합니다.

만일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플레이오프 2차전을 진행해 2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을 상대합니다.

챔피언결정전은 1, 2차전으로 진행됩니다.

남자부 플레이오프 SK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는

 24일 오후 6시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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