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24세 공격수를 노린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중심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그는 2009년부터 줄곧 팀을 지키며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서 23골과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파트너 손흥민과 37번째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 치웠을 뿐만 아니라 원정 최다골(95골) 신기록을 세우며 맹활약 중이다.

팀과 리그에서 모두 확실한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무관이다. 

우승 경험이 없는 그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이 무관에 그칠 것이 

유력해지면서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인 대체자를 찾은 듯하다. 

그는 세리에 A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을 

북런던으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오시멘은 2020년 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뿌리치고 SSC 나폴리에 합류했다. 

이탈리아에서 첫 시즌부터 리그 24경기에서 10골과 3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은 벌써 1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절반 이상 남았지만 일찌감치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인의 빈자리를 우려하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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