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A조 1위를 두고 격돌하는 이란이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대한민국과 레바논을 상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A조 9차전을 

치르고 29일 이란 임마 레자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A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란은 현재 7승 1무, 승점 22점으로 A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란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포함시킨 가운데 미드필더 사에이드

에자톨라이와 수비수 모하라미가 대한민국과의 첫 경기에서 경고 누적 징계로 뛰지 못한다.

 일단 두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서울 원정에 합류했다.

또 호세인 카나니자데간은 이란 협회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한국전에 출장하지 못한다. 중앙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도 컨디션 난조를 겪는 중이다. 

이란에서 출발하는 이란 대표팀 본진은 19일 서울에 입국해 오는 20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사르다르 아즈문, 메흐디 타레미, 사만 고도스, 알리레자 자한바크쉬 등 이란의 

대표적인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가 끝나는 대로 한국에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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