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육상 여자 높이뛰기 선수인 야로슬라바 마후치크(21)가
세계육상실내선수권 정상에 오른 뒤 조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한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메달"이라고 강조했다.
마후치크는 19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02를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후치크는 2m00을 기록한 엘리너 패터슨(호주)을 따돌렸다.
이 종목 세계 최강자 마리야 라시츠케네(러시아)가 최근 세계육상연맹의
제재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마후치크는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마후치크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회 출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세르비아까지 육로로 무려 3일에 걸쳐 도착할 수 있었다.
조국을 위해 투혼을 발휘한 마후치크는 2m02를 넘으며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 후 그는 "내 자신이 아닌 모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한 메달"이라며
"우크라이나인이 강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군대는 나라를 지키고 있고, 난 오늘 트랙에서 조국을 수호했다.
내 마음은 항상 조국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후치크는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자택에서 지난달 24일 폭발음으로
잠에서 깼고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300마일
떨어진 고향 드니프로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향해야 했다.
힘들게 대회를 준비했던 그는 정상에 오르며 마침내 웃을 수 있었다.
마후치크는 "2m00에서 2차례 실패한 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은메달 획득)가 생각났다.
하지만 오늘은 그때와 다른 마음가짐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지만 트랙에서 조국을 지켰기 때문에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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