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의 야투가 정확했더라면,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BNK 썸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48-63으로 졌다.
지난 경기 BNK는 승리했지만, 22분을 뛰고 4점을 넣으며 부진한 이소희.
경기 전 박정은 이소희에 대해 “조금은 따끔하게 이야기했다.
이 상황을 이겨냈으면 하는 생각에 쓴소리를 했다.
그래도 이소희 선수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스타일이라 충분히 이겨낼 것이다.
기죽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본인도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의 예상대로 이소희는 이날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자신 있는 1대1 돌파는 물론이고, 공간만 생기면 외곽포를 주저 없이 던졌다.
시간에 쫓겨 공격이 필요할 때도 스스로 공을 잡고 어떻게든 슛을 던졌다.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이소희는 1매 쿼터마다 5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했다.
이소희가 이날 던진 야투는 총 30개. 야투 30개는 올 시즌 선수 한 명이 한 경기에서 던진 최다 야투
시도 개수와 타이 기록이다(다른 한 명은 11월 12일 하나원큐전에서 30개를 시도한 안혜지).
이소희가 가진 공격력이나, 팀 내 역할을 생각했을 때, 많은 슛을 던지는 게 잘못된 건 아니다.
다만, 이날은 이소희의 슛 정확도가 아쉬웠다. 이소희의 야투 30개 중 8개만 림을 갈랐다.
성공률은 26.6%. 3점은 14개 중 4개, 2점은 16개 중 4개만 성공시켰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이)소희가 이날은 의욕적으로 앞서다보니 많이 던지게 됐다.
그래도 슈터라면 계속 던져야 한다.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했다는 점은 괜찮다. 다만,
소희뿐 아니라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의욕은 있었으나, 하루 쉬고 경기를 해서 그런지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욕은 있었으나, 체력적으로 받쳐주지 않았던 이소희.
결국 BNK는 48점에 그치며 치명적인 1패를 떠안고 말았다.
자력으로 4위에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놓쳤다. 이소희의 야투가 정확했더라면,
다른 선수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