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상호(27·하이원)가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호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르히테스가덴에서 열린 2021-22 FIS 월드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 3·4위전에서 루카스 마티스(오스트리아)를 0.14초 차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개인 경기를 마친 이상호는 알파인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랭킹 포인트 604점으로 1위를 지켜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2위 슈테판 바우마이스터(독일·506점)를 98점 차다.
한국 선수가 FIS 월드컵에서 시즌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이상호가 최초다.
이상호는 한국 설상 종목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선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가 처음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1960년 미국
스쿼밸리 대회 이후 58년 만에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2017년 3월 한국인 첫 FIS 월드컵 메달(은)을 따낸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한국인 첫 월드컵 금메달 소식도 전했다.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0.01초 차로 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지만 월드컵 시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채운(16)은 이날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FIS 유로파컵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아래 등급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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