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보이' 이상호가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서 시즌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상호는 독일에서 열린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 회전에서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남자부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지켜내며 종합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평창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월드컵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추가했습니다.

이상호는 모든 세부 종목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