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홈런공장’이 예열을 시작했다.
SSG가 20일 시범경기 수원 KT 위즈전에서도 홈런을 맛봤다.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
최주환(35)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주환과 함께 중심타선을
꾸린 최정(3타수 2안타 1타점)과 외국인타자 케빈 크론(2타수 1안타 1타점)도 힘을 보탰다.
한유섬, 추신수 등 주축타자들이 자리를 비웠음에도 SSG의 화력은 여전했다.
이날 가장 SSG다웠던 장면은 최주환의 홈런이다. 최주환은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서 바뀐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우월 2점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0B-1S서 다소 몰린
시속 134㎞짜리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이에 앞서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크론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범경기 첫 4게임에서
12타수 무안타로 고전했던 크론은 KBO리그 공식 첫 홈런을 포함해 이날 2안타를 터트렸다.
20일에는 최주환이 홈런을 터트림에 따라 SSG는 ‘홈런공장’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갖춰가는 분위기다.
김원형 감독으로선 반가운 홈런이다. 최주환은 20일 KT전에 앞서 5경기 동안 타율
0.182(11타수 2안타)로 저조했다. 크론보다 빨리 안타를 신고했지만, 생각만큼 타격감이
오르지 않아 김 감독도 “걱정 아닌 걱정”이라며 쓴웃음을 지었었다.
그러나 이제 최주환에 대한 걱정도 필요 없을 듯하다.
이날 SSG 중심타선의 활약상은 최주환의 홈런뿐만이 아니다. 3-1로 앞선 5회초 1사 2·3루선
최정이 1타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후속타자 크론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더 보탰다.
3~5번 타순에서만 4타점을 합작했다. SSG는 8회말 동점을 허용해 5-5로 비겼지만,
결과를 떠나 고무적 요소를 확인한 것만은 분명했다.
이날 첫 손맛을 본 최주환은 “타석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께서 ‘의식적으로 밀어치기보다 원래 내
스윙처럼 자신 있게 치라’고 조언해주셨다. 삼진을 당하더라도 자신 있게 스윙하려 했던 게
홈런으로 이어졌다”며 “시범경기지만 오랜만에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 좋다.
정규시즌 전까지 타이밍을 맞춰가는 과정을 잘 밟아가며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SG는 지난해 185홈런으로 팀 홈런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추신수~최주환~최정~크론~한유섬으로
이어지는 강타선으로 또 한번 ‘홈런공장’ 구축에 도전한다. 그런 가운데 정규시즌 개막까지 2주 가량
남은 상황에서 홈런 본능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주 복귀하는 한유섬,
추신수가 가세하면 한층 더 무서운 타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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