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셋째날 고전했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컷
통과 선수 72명 중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상위권 진입을
바라봤지만 이날 난조로 순위가 37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날 노승열의 드라이버 정확도는 38.46%에 머물렀다. 그린 적중률마저
61.11%에 그치면서 오버파 라운드를 펼쳤다. 보기 2개를 범했고, 버디는 없었다.
무빙 데이의 주인공은 신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였다.
라일리는 9언더파 62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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