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MLB 2년 49홈런→KBO 100만 달러 먹튀 전락 그런데 최지만 자리 노린다

토쟁이TV

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MLB 2년 49홈런→KBO 100만 달러 먹튀 전락 그런데 최지만 자리 노린다

토쟁이티비 0 475 2022.03.20 19:26

라이온 힐리(30)라는 이름은 한화 팬들에게 그렇게 유쾌한 이름으로 남아있지 않다.

지난해 큰 기대를 모으며 입단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너무 컸다.


신입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꽉꽉 채우고 입단한 힐리는 한화 타선에 장타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 힐리는 오클랜드 소속이었던 2017년 25홈런, 시애틀 

소속이었던 2018년에는 24홈런을 때리는 등 메이저리그에서만 두 번이나 20홈런 

이상 시즌을 만들어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당시 입단한 외국인 타자 중 최고였다.


그러나 먹튀로 판명되는 데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힐리는 유인구에 뚜렷한 약점을 

드러냈고, 67경기에서 타율 0.257에 머물렀다. 홈런도 7개로 기대에 못 미쳤다. 볼넷(16개)에 비해 

삼진(58개)이 세 배 이상 많았다. 결국 한화도 힐리를 시즌 중간 포기했고, 힐리의 2021년도 그렇게 끝났다.


그런 힐리는 20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힐리의 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힐리는 대전을 연고로 둔 팀(한화)에서 

268타석에 나서는 동안 타율 0.257, 출루율 0.306, 장타율 0.394를 기록한 뒤 7월 

방출됐다'면서 '힐리는 한국과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출루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약점을 짚었다.


탬파베이는 이번 오프시즌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영입 루머가 도는 등 1루 보강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렇다 할 영입 성과가 없었고, 일단 기존 선수들을 믿고 가는 모양새다. 탬파베이는 좌타자로는

 주전 1루수인 최지만이 있다. 다만 플래툰 시스템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우타자가 조금 더 필요한 측면이 있다. 힐리는 그 보험적인 선수다.


홈런 등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돼 최지만과 출전 시간을

 양분할 수도 있다. 지명타자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결국

 스프링트레이닝에서의 '방망이' 성적이 올 시즌 성패를 쥐고 있다.


사실 힐리의 예전 성적은 최지만 이상이었다. 그는 오클랜드에서 촉망받는 중장거리 타자였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2경기에서 13홈런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25홈런과 78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오클랜드는 당시 1루에 맷 올슨(현 애틀랜타), 3루에 맷 채프먼(현 토론토)을 키운다는 

계산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활용성이 애매해진 힐리를 시애틀로 트레이드했었다.


올슨과 채프먼은 스타 선수로 성장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각각 트레이드로 팀을 바꿨다. 

반면 힐리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힐리가 아직 자신의 경력이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