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진은 무시해도 된다"
정말 그래도 될까. 풀타임 3년차에 정상까지 밟았지만 급격히 내리막길을 타면서
추락한 선수가 있다. 그런데 무슨 근거로 올해 부활을 확신하는 것일까.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27)는 2017년 타율 .267 39홈런 97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리고 2019년 타율 .305 47홈런 115타점
15도루로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는 물론 내셔널리그
MVP까지 싹쓸이했다. 그야말로 리그를 평정한 것이다.
그러나 벨린저는 이때를 기점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안았지만 타율 .239 12홈런 30타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타율이
.165까지 떨어지는 충격적인 성적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95경기에 나왔지만 홈런수도 10개로
급감했고 타점도 36개가 전부였다. 2019년에는 장타율이 .629였는데 작년에는 OPS가 .542였다.
이제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 바닥까지 떨어진 벨린저는 과연 올해 반등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0일(한국시각) 올해 반등이
가능한 타자 5명을 선정했는데 벨린저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MLB.com'은 "벨린저의 2021시즌을 보면 희망을 찾을 수 없다. 그는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생산성이 낮은 타자였다. 컨택트의 퀄리티는 정말 나빴고 속도도
감당하지 못했다"라고 벨린저의 지난 시즌 부진을 돌아봤다.
그러나 벨린저의 부진은 부상이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곁들였다. 'MLB.com'은 "벨린저는
2020시즌이 지나고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그러다 작년에는 왼쪽 종아리뼈 미세골절을 입었고 햄스트링과 갈비뼈 부상도 그를 방해했다"라면서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벨린저의 2021년 부진은 무시해도 된다"라고 벨린저의
여러 차례 부상이 부진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벨린저는 지난 해 포스트시즌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터뜨렸다는 점이 희망 요소라 할 수 있다.
비록 월드시리즈 진출엔 실패했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타율
.412 1홈런 4타점에 OPS 1.088로 맹활약하면서 자신의 타격감이 살아났음을 증명했다.
'MLB.com' 역시 주목해야 할 숫자로 벨린저의 작년 포스트시즌 OPS .907을 꼽았다.
이 매체는 "벨린저가 2019년으로 돌아올까? 아닐 수도 있지만 26세의 나이에 정상적으로 오프시즌을
마쳤고 올해 평균 이상의 타자로 돌아온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최근 프레디 프리먼과 6년 1억 62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FA 계약을 맺으면서
'지구방위대' 타선을 구축했다. 여기에 벨린저까지 부활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의 꿈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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