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육상 여자 높이뛰기 ‘신성’인 야로슬라바 마후치흐(21)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 메달은 조국과 국민, 군인들을 위한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했다.
러시아 국적의 세계 최강 여자 높이뛰기 선수인 마리야 라시츠케네(29)는 이 대회 출전이 금지됐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마후치흐는 전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02를 뛰어 우승했다.
2위는 200을 넘은 엘리너 패터슨(26·호주)이 차지했다.
마후치흐는 중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두 손으로 하트를 그려 유니폼에 달린 우크라이나 국기를 감쌌고,
우승이 확정된 뒤 우크라이나 국기로 어깨를 감싼 채 트랙을 돌았다. 앞서 세계육상연맹은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출전 금지를 결정했고, 현역 최강인 라시츠케네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마후치흐는 경기가 끝난 뒤 “우크라이나에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휴대전화에
폭격과 위험을 알리는 경고 등 수백통의 메시지가 왔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직격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국민과 아이들, 미래를 말살하려고 한다”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러시아가 무슨 명분으로 전쟁을
벌이는지 모르겠다. 많은 러시아인이 가짜뉴스에 속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마후치흐는 어머니, 언니와 함께 세르비아에 도착했다. 그의 아버지는 우크라이나에 있다.
마후치흐는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코치와 가족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필드에서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며 “내겐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고 강조했다.
마후치흐의 우승이 확정되자 경기장 관중들 상당수가 ‘우크라이나’를 외쳤다.
2위 패터슨은 “마후치흐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단한 성과를 냈다.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마후치흐는 당분간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없다. 그는 “일단 독일에서 훈련할
계획”이라며 “4월에는 꼭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가족, 친구들과 만났으면 한다”고 종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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