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국 방송 축구 토크쇼에서 황의조(지롱등 드 보르도)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보르도는 23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2021/2022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를 치렀다.

 황의조는 해트트릭과 리그1 아시아인 역대 최다골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있는 팀을 구했다.

프랑스 매체들은 경기 후 황의조를 ‘히어로’라 표현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그리고 ‘황의조 찬사’는 

프랑스 전역으로 방송되는 ‘레키프'의 TV 채널에서도 계속됐다. 매일 저녁 5시에 방송되는 축구

 토크쇼 ’레키프 드 그레그‘에 출연한 칸디스 롤랑드 축구 전문 기자는 

“황의조의 해트트릭은 모두 달랐다. 첫 번째 골은 문전에서 영리했으며, 

두 번째 골은 멋진 왼발 슛이었다. 마무리 골은 크로스 슛이었다. 모든 기법과 정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황의조는 항상 모든 걸 쏟아낸다. 황의조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마다 

우리는 그가 수비 압박에 전혀 부담이 없음을 느낀다. 황의조는 언제나 열심히 했고, 

스트라스부르전은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황의조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끝으로 롤랑드는 “보르도 구단과 감독은 황의조에게 감사해야 한다. 황의조가 지금과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좋은 느낌을 주고, 

실제로 몰락하고 있는 팀을 끌어당길 것”이라고 했다.

‘레키프’의 다른 스포츠 토크쇼 ‘레키프 뒤 수아르’에 출연한 밥 타리는 “스트라스부르 연승으로

 우리는 보르도에 희망이 없다고 보았다. 그러나 구원은 매우 멋진 해트트릭을 기록한 황의조로부터 나왔다. 

보르도가 지금과 같은 정신을 다음 경기에서 지속한다면, 리그1에 잔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황의조를 앞세운 보르도의 리그1 잔류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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