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코로나19 확진 베이징 출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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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1,197 2022.01.27 10:43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약 일주일 남겨놓고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AP통신은 27일 “노르웨이 여자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하이디 웡과 안네 칼바가 최근 이탈리아 

훈련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탈리아 규정상 이들은 10일간 격리된다”고 보도했다.


격리가 끝나면 2월3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이다. 크로스컨트리 여자부 경기는 

2월 5일부터 시작한다. 출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웡은 크로스컨트리 세계 

선수권에서 5차례나 우승한 선수다. 참가 여부에 따라 이번 대회 메달 판도가 바뀔 수 있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에서는 남자부 아릴트 몬센 감독이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수 8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팀 전체가 원래 27일 베이징으로 출국하려던 계획을 31일로 연기한 상태다.


특히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경력자의 경우 입국할 때 완치 이후 최소 5차례 음성 판정

 결과를 요구하고 있어 대회 직전 격리를 마치고 입국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그 외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선수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대표팀 출국에 합류하지 못했다. 

스위스 여자 하키 대표팀의 첫 경기는 대회 개막 전날인 2월 3일이다.


러시아에서도 봅슬레이 2명, 스켈레톤 1명, 피겨 스케이팅 1명 등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속출했다. 

독일 스켈레톤 선수 2명와 미국의 봅슬레이 국가대표 조시 윌리엄슨도 27일 

출국하는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미국에 남아 상황을 지켜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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