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시비옹테크가 사카리 제압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의 2022시즌 개막 후 연승 행진이 20경기에서 중단됐다.
나달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58만4천55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20위·미국)에게 0-2(3-6 6-7<5-7>)로 졌다.
올해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을 제패하는 등
2022시즌 개막 후 20연승을 이어가던 나달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달은 전날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9위·스페인)를 상대로 3시간 13분 접전 끝에
2-1(6-4 4-6 6-3)로 이겼지만 하루 만에 다시 나선 결승 무대에서는 체력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프리츠는 전날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를 2-0(6-4 7-5)으로
제압했는데 경기 소요 시간은 1시간 50분이었다.
또 프리츠-루블료프 경기에 이어 나달-알카라스
경기가 진행돼 회복 시간도 프리츠 쪽이 유리했다.
생애 첫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정상에 오른 프리츠는
우승 상금 124만2천25 달러(약 15억원)를 받았다.
또 나달과 상대 전적에서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나달은 2세트 게임스코어 5-5였던 프리츠의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를
두 번 잡았으나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가지 못했다.
나달은 이날 1세트 종료 후와 2세트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는 등 전날 알카라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후유증이 있어 보였다.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6만9천455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가 마리아 사카리(6위·그리스)를 2-0(6-4 6-1)으로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21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위로 오르게 된다.
사카리는 3위에 자리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 123만1천1245달러(약 14억9천만원)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통산 결승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5차례 단식 결승에서 모두 2-0으로 이겼는데 승리한 10개 세트
가운데 3개 세트를 6-0으로 끝내는 등 결승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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