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프로야구 SSG 새 외인 타자 케빈 크론(29)이 침묵에서 깨어났다.
키움과의 시범경기 2차전이 펼쳐진 18일 고척 스카이돔.
5번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크론은 짜릿한 손맛을 봤다.
4회 초 상대 구원 투수 백진수의 커브를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낸 것.
맞는 순간 모두가 홈런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흐름을 탄 것일까. 크론은 다음 경기였던 20일 수원 KT전(19일 경기는 우천취소)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크론은 올 시즌을 앞두고 S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제이미 로맥에게 바통을 이어받았다.
장타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14라운드(전체 420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은 뒤 2019년까지 미국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222안타 60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057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선 47경기에서 15안타 6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뛰기도 했다.
새 리그에 입성한 만큼 적응 기간은 필요하다. 실제로 17일까지 1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변화구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연습기간 기록한 안타는 모두 빠른 볼에 나왔다.
스스로 답답함이 컸을 터. 그런 선수의 마음을 수장이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하나둘 맞춰가는 과정이라 판단했다. 김원형 감독은 “상대 투수들이 크론을 상대로 변화구를 많이 던지더라.
어떤 공을 노리라고 말해주기보다는, 본인이 느끼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중이다. 시즌은 길다.
시범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해법을 찾아내길 바란다.
김원형 감독은 “우리끼리 농담으로 떨어질 때까지 한 번 떨어져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타석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편하게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면서 “사실 지금부터 너무 잘해도 걱정이다.
개막 후엔 더 강한 투수들이 더 좋은 컨디션으로 나올 것이다.
안 되는 것들이 나와야 더 고민하고 문제점들을 고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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