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민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했으면 좋겠다."
SSG 랜더스는 2022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을 총액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미국과 일본 야구를 모두 경험한 크론은 힘 하나만큼은 검증된 타자다.
트리플A PCL(Pacific Coast League)에서 뛴 2019시즌 82경기에서
38홈런을 때려내 홈런왕에 등극한 적도 있다.
'홈런군단' SSG도 크론이 장타력으로 타선의 파워에 방점을 찍어줄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개막 후 크론의 방망이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4경기 동안 장타는 커녕 안타 하나를 때려내지 못했다.
4경기 12타수 무안타 2삼진. 기대가 컸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커졌다.
그랬던 크론은 5번째 시범경기였던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침묵을 깼다.
홈런과 타점을 한꺼번에 기록, 마음의 짐을 더는 데 성공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크론이 굉장히 밝은 선수다.
그래서 겉으로 내색은 안했어도 속으로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다행히 첫 타석에 안타치고 홈런까지 날려서 심적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크론을 상대하는 투수들은 시범경기지만 집요하게 크론의 약점을 공략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밸런스대로 타격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범경기에 꾸준히 나가면서 컨디션은 자연스럽게 올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고민을 혼자 안고 있을까봐 더 걱정"이라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자문을 구했으면 좋겠다. 코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면서 조언을 건냈다.
KBO리그에 처음 온 외국인 타자들이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도 중요하다.
김 감독은 "크론은 지금껏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야구를 해왔다.
그래서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본다.
하지만 KBO리그 투수들은 외국인 타자들에게 변화구를 더 많이 던지는 경향이 있다.
크론이 그런 걸 생각하면서 타석에 임하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조언이 전달됐을까. 크론은 20일 KT 위즈와 경기에서도
안타와 타점을 생산하며 2경기 연속 중심 타자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무안타가 길어지면서 좀처럼 웃지 못했던 크론의 얼굴에도 조금씩 미소가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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