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기까지 왔다. 우승과 자존심, 두 개의 키워드가 교차하는 시즌 마지막
‘이통사 더비’에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SK와 수원 KT가 서로의 입장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22일 열리는 SK와 KT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이번 시즌 최고의 빅매치가 됐다.
두 팀의 대결은 ‘이통사 더비’로 불리는,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더비 매치 중 하나다.
전력에 상관없이 늘 치열한 승부가 펼쳐져왔고,
특히 두 팀 모두 우승후보로 꼽힌 이번 시즌에는 그 정도가 더했다.
그런데 시즌 마지막 맞대결인 이번 경기는 의미가 더 남다르다.
우승과 자존심이라는 키워드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SK는 지난 19일 전주 KCC를 꺾고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0일 KT가 서울 삼성에 패했으면 가만히 앉아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는데,
KT가 삼성을 완파하며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22일 맞대결 결과에 따라 SK가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SK는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정규시즌 말미에 돌아올 예정인데,
그 때까지 남아있는 선수들이 공백을 채워야 해 피로 누적이 꽤 크다.
그래도 전희철 SK 감독은 자신만만이다. 전 감독은 KCC전 승리 후 김선형과 워니의 부상에 대해
“두 선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플레이오프는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수확이다”라고 했다. 상대가 누구든 선수들을 믿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KT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들을 제물로 SK가 우승을 확정하게 두지 않겠다며 벼르고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삼성전이 끝난 뒤 “우리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짓는 다면 정말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
어떤 상황이 올지는 몰라도,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홍석 역시 “상대는 주축 선수 2명이 빠졌다. 그런데도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하거나 패한다면
여러모로 큰 치명타가 될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SK와 KT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다. 차이도 그리 크지 않다.
그런데 맞대결에서는 SK가 4승1패로 일방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허훈이 없었던 1~2라운드에서 SK가 모두 이겼고, 허훈이 복귀한 3라운드에서는 KT가 이겼다.
그리고 4~5라운드에서 다시 SK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챙겼다.
SK는 워니가 중심이 되는 세트 오펜스,
그리고 김선형이 중심이 되는 트랜지션 등 공격 옵션이 다양했다.
리그 최소 실점팀인 KT도 SK의 다양한 공격을 모두 막아내기 버거웠다.
그런 점에서 워니와 김선형이 나서지 못할 이번 경기는 KT가 SK에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KCC전에서 25점으로 폭발한 허일영 등 다른 선수들이 조금만 더
분발한다면 SK가 라이벌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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