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발목 수술로 인해 복귀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 소식을 전하는 ‘레이스 라디오’의 닐 솔론즈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래스노우가 지난 19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그는 2~3주 후 투구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글래스노우는 

지난해 6월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8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당초 예상은 2022시즌 전체를 날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난 12일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 시즌 내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다시 발목 수술로 2~3주 정도 투구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복귀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게 됐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직장폐쇄로 인해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하면서 

글래스노우에 대한 정확한 몸 상태 체크가 되지 못했다.

 3주 정도 후에 다시 투구를 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래스노우는 2021시즌 1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88이닝 동안 5승 2패 ERA 2.66 123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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