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야구 kt wiz의 약점은 장타력이었다.
탄탄한 투수진과 도루 2위(112개)에 오른 주력으로 약점을 만회한
kt는 2021년 프로야구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을 위해서는 약점 보완이 필요하다.
지난해 kt는 홈런 106개로 10개 구단 중 7위, 장타율은 0.381로 6위에 그쳤다.
젊은 거포 강백호가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 무거웠다.
2022시즌을 앞두고 강백호에게 희소식이 들렸다.
kt는 장타 부재를 해소하고자 자유계약선수(FA) 박병호(36)와
다재다능한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30)를 영입했다.
박병호와 라모스가 드디어 '연속 타자 홈런'을 만들었다.
박병호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상대 우완 김이환의 시속 142㎞ 직구를 통타해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5번 타자·우익수 라모스도 김이환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겼다.
박병호와 라모스가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친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
박병호는 1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실전을 치러, 18일 KIA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쳤다.
20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홈런 없이 2타수 2안타로
활약한 박병호는 21일 다시 '손맛'을 봤다.
'히어로즈의 심장'으로 불렸던 박병호는 2021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kt와 30억원에 계약했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327홈런을 친 거포다.
홈런왕은 5차례 차지했다.
지난해 타율 0.227, 20홈런, 76타점으로 부진했지만,
kt와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의 부활을 자신했다.
박병호도 자신에게 손을 내민 kt와 이강철 감독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경기 뒤 박병호는 "지금은 타석에서 '타이밍'을 신경 쓰고 있다. 홈런이 나온 건,
타이밍이 맞아가는 것"이라며 "지난겨울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다.
감독님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심적으로나 외적으로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덕"이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중장거리형 양손 타자다.
지난해 kt는 외국인 타자 탓에 속앓이를 했다.
조일로 알몬테는 타율 0.271, 7홈런, 36타점으로
고전하다가 시즌 중 아킬레스건 손상으로 팀을 떠났다.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재러드 호잉도 타율 0.239, 11홈런,
25타점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라모스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16타수 8안타(타율 0.500),
3홈런, 7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라모스에게 만족한다. 팀에 필요한 타자"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21일 경기 뒤 "정규시즌 개막(2일)에 맞춰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올 시즌 강백호, 박병호, 라모스로 클린업트리오를 꾸린다.
박병호와 라모스는 '2022시즌 kt 중심타선'에 자부심을 느낀다.
박병호는 "강백호, 라모스라는 좋은 타자가 내 앞뒤에 배치돼 있다.
두 선수 모두 콘택트 능력이 좋다"며 "내가 해내지 못해서 다음 선수가 해결해줄 수
있다는 편안한 생각으로 과감하게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고 새 동료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라모스도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우리 팀 중심 타선과 라인업이 엄청나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 라인업에 속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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