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4이닝 무실점 쾌투. 롯데 자이언츠 이승헌(24)의 표정은 밝았다.
이승헌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 등판,
7회까지 4이닝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롯데는 선발 최준용이 3회 양의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6회 이대호의 역전타로 승부를 뒤집으며 시범경기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만난 이승헌은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하니까 편하게 경기를 끌어갔다.
구속(최고 143㎞)보다는 제구가 구석구석 잘돼 승부하기 좋았다"며 미소지었다.
2020년 후반기 호투로 뜨거운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손가락 건초염이 겹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77로 부진했다. 이승헌은 "작년엔 제구가 잘 안돼 힘들었다"면서 "올해는 스트라이크존이
커진 걸 체감하고 있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이드도 조금 넓어져서
내게 유리한 것 같다. 볼카운트만 불리하게 가져가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래리 서튼 감독은 선발투수들의 예정된 투구수에 비해 이닝이 일찍 마무리될 경우
불펜에서 투구수를 채우게 한다. 이날 이승헌은 4이닝을 던졌지만,
투구수는 44개에 불과했다. 떄문에 불펜에서 15개 가량을 추가로 소화했다.
이인복을 비롯해 김진욱 나균안 최영환 등 경쟁상대는
지난해와 흡사하다. 다만 올해는 최준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하지만 이승헌은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절친한 후배들의 맹렬한 기세에도 당황하지 않는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똑같이 하려곤 노력한다.
선후배를 떠나 야구 이야기는 많이 한다.
현재 몸상태는 80~90% 정도다. 자신은 있다. 직구 체인지업에 슬라이더를
많이 섞어서 던지고 있다. 체인지업은 좋은데, 슬라이더는 아직 조정중이다."
구단 측이 이승헌의 건초염 치료를 위해 특별히 장만한 의료기계의 도움도 컸다.
이승헌은 "던지기 전, 던진 후, 던지지 않는 날에도 꾸준히 한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헌은 뜨거웠던 2020년을 떠올리며 올시즌 한계단 올라설 것을 다짐했다.
"2020년 좋았을 떄 영상을 계속 다시보기한다. 참 멋모르고 과감하게 승부하더라.
투구폼도 좋은 것 같다. 올해도 그때처럼 적극적으로 승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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