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를 맞이한 코리안 오픈서 T1과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는

 연승을 달렸으나 지난 시즌 챔피언 탈론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20일 온라인 방식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이하 R6)의 e스포츠 

리그인 ‘R6 코리안 오픈 2022 스프링’ 2일차가 진행됐다.

1경기로 별장에서 진행된 T1 대 팀 바이퍼의 대결은 T1의 7-3 승리로 마무리됐다.

T1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팀 바이퍼가 트리플 킬로 T1의 공세를 막아내며 선취점을 획득한 후

 T1이 만회에 나서 2점을 가져갔다. 팀 바이퍼가 2포인트 째를 획득하며 전반 마지막 라운드 동점을

 노려봤으나 T1이 폭탄 해체 장치 설치 후 잔여 병력 정리에 성공하며 4-2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팀 바이퍼가 공격 진영으로 들어간 가운데 T1이 7라운드와 8라운드를 챙기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섰으며 9라운드에 1:1 상황을 팀 바이퍼가 제압하며 한 점을 

추격해 봤으나 10라운드에서 더블 킬을 앞세워 경기를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경기로 별장에서 진행된 탈론과 스타라이즈의 대결은 스타라이즈이 7-4로 승리했다.

탈론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1라운드 초반부터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먼저 4킬을 

가져간 탈론이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스타라이즈도 2라운드에 교전 상황을 더블 킬로 뚫어내며 따라붙었다. 

탈론이 2포인트를 추가하며 앞서나간 뒤 5라운드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은 스타라이즈가 2포인트 째를

 획득했으나 탈론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4-2로 마무리했다. 공수 전환 후 공격에 나선 

스타라이즈는 첫 라운드를 공방 끝 가져온 뒤 포인트를 차근차근 쌓으며 상대 팀에 

기회를 주지 않고 역전에 성공한 뒤 그대로 경기까지 마무리하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3경기로 은행에서 진행된 뉴클리어와 샌드박스의 경기는 샌드박스의 7-4 승리로 끝났다.

뉴클리어의 선공으로 시작된 경기, 간발의 차이로 샌드박스가 선취점을 가져가자 뉴클리어도 

화력을 집중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며 한 포인트씩을 가져간 뒤 샌드박스가 다시 두 포인트를 추가,

 4-2로 앞선 상태에서 공수를 전환했다. 샌드박스가 공격에 들어간 뒤 7라운드와 8라운드를 뉴클리어가 

챙기며 동점에 성공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샌드박스가 한 포인트씩을 더하며 다시 앞서나가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다. 그리고 11라운드에도 샌드박스가 치열한 교전을 제압하며 승리, 연승을 달렸다.

4경기로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스피어 게이밍(이하 스피어)의 경기는 

담원이 7-3으로 승리했다. 첫 라운드를 1데스만 기록하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 선취점을 가져간 

담원은 2라운드도 승리하며 앞서 나갔다. 3라운드에서 스피어가 폭탄을 성공적으로 보호하며 한 

포인트를 만회했으며 4라운드도 더블 킬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동점에 성공한 뒤 5라운드에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폭탄 해체 킷을 정리,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담원이 6라운드를 가져가며 

3-3 동점 상태에서 공수를 전환했으며, 7라운드를 폭탄을 성공적으로 보호해내며 다시 한 번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 9라운드까지 연속 포인트를 추가한 담원이 매치 포인트 상태에 돌입했으며,

 10라운드를 시간을 모두 태우며 경기를 종료하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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