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에버턴 선수들의 기량에 

의문을 드러내며 본인에 대한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에버턴은 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팰리스에 0-4로 완패했다. 

팰리스는 마크 구에히, 장 필립 마테타, 윌프레드 자하 등이 맹활약하며 에버턴을 유린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램파드의 발언에 문제가 있었다. 

바로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린 것이 아닌 선수들 탓을 한 것이다.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이 에버턴이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램파드는

 "난 선수들을 바꾸거나 할 수 없다. 그런 건 마법사들이나 하는 것이다. 

나 역시 답답하다. 우린 어떻게든 변화해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신 승리까지 했다.

 램파드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전술에 문제도 없었다. 

자신감이 부족해서 진 거다. 우리 전술은 좋았으며 그게

 먹혔다면 문제 없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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